로지텍 G PRO X2 Superstrike 출시: 2026년 게이밍 마우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다

로지텍 G PRO X2 Superstrike 출시: 2026년 게이밍 마우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다

로지텍 G PRO X2 Superstrike 출시: 2026년 게이밍 마우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다

2026년, 게이밍 기어 시장은 단순한 하드웨어 경쟁을 넘어 사용자 경험의 극대화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서 로지텍(Logitech)이 마침내 베일을 벗긴 PRO X2 Superstrike는 단순한 후속작 그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2025년 9월 로지텍 G Play 이벤트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전 세계 게이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이 제품은 이제 179.99달러라는 가격과 함께 우리 곁으로 다가왔습니다. 단순히 ‘더 가벼운’ 마우스가 아닌, ‘더 빠르고 완벽하게 개인화된’ 마우스의 시대를 선언한 PRO X2 Superstrike를 “Semicolon;”에서 상세히 분석합니다.

이번 신제품의 핵심은 로지텍이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Superstrike 기술입니다. 이는 인덕티브 아날로그 센싱(Inductive Analog Sensing) 시스템과 실시간 햅틱 피드백을 결합한 혁신적인 매커니즘으로, 기존 기계식 스위치의 한계를 완전히 허물었습니다. 이제 게이머들은 마우스를 자신의 반응 속도와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정밀하게 조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로지텍 PRO X2 Superstrike의 실제 구동 및 커스텀 설정 영상

혁신적인 HITS 기술: 물리적 접점을 넘어서는 속도

PRO X2 Superstrike의 가장 큰 변화는 Haptic Inductive Trigger System (HITS)이라 불리는 새로운 트리거 방식입니다. 기존의 마우스 스위치가 금속 접점이 맞닿으며 신호를 보내는 방식이었다면, Superstrike는 전자기 유도 방식을 사용하여 물리적 마찰이 전혀 없습니다. 이는 최근 고성능 키보드에서 유행하는 ‘홀 이펙트(Hall Effect)’ 기술과 궤를 같이하지만, 로지텍은 여기에 한 단계 더 나아가 햅틱 피드백을 더했습니다.

물리적 접점이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클릭감의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로지텍은 애플의 맥북 포스 터치(Force Touch) 트랙패드와 유사한 햅틱 액추에이터를 탑재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실제 스위치가 눌리는 듯한 느낌을 전달받게 됩니다. 로지텍 G HUB 소프트웨어를 통해 6단계의 햅틱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경쾌한 클릭감을 원하는 유저부터 묵직한 피드백을 선호하는 유저까지 모두를 만족시킵니다. 특히 이 기술은 클릭 지연 시간을 일반적인 마우스보다 30ms나 단축시켜, 찰나의 순간에 승패가 결정되는 FPS 게임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제공합니다.


내 손에 맞춘 완벽한 튜닝: 작동 지점과 래피드 트리거

사용자 정의 설정의 폭은 가히 독보적입니다. PRO X2 Superstrike는 10단계의 작동 지점(Actuation Levels) 설정을 지원합니다. 아주 얕은 터치만으로도 입력이 되게 하거나, 실수로 클릭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깊게 눌러야 입력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5단계의 래피드 트리거(Rapid-Trigger) 리셋 포인트를 제공하여, 손가락을 떼는 즉시 다음 입력을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이러한 정밀한 제어는 로지텍의 최신 HERO 2 센서와 결합되어 시너지를 발휘합니다. 최대 44,000 DPI, 888 IPS의 추적 속도, 그리고 88G의 가속도를 지원하는 이 센서는 현존하는 게이밍 마우스 중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합니다. 특히 2026년의 표준으로 자리 잡은 8,000Hz 폴링 레이트를 지원하여, 초고주사율 모니터를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끊김 없는 정교한 포인팅이 가능합니다.

“속도는 순간을 지배하고, 그 순간들이 모여 승리를 만듭니다. Superstrike는 단순한 클릭 속도 향상을 넘어, 프로 선수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적응력과 자신감을 부여합니다.” – 로지텍 G PRO & SIM 부문 총괄, 로빈 피스파넨(Robin Piispanen)

디자인의 연속성과 한층 강화된 신뢰성

외형적인 부분에서 PRO X2 Superstrike는 기존의 명작인 PRO X Superlight 2의 쉘(Shell)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했습니다. 이미 수많은 프로 게이머들에게 검증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유지함으로써, 사용자가 새로운 장비에 적응해야 하는 시간을 최소화했습니다. 무게는 61g으로 전작 대비 약 2% 가량 미세하게 증가했으나, 이는 내부의 햅틱 액추에이터와 전자기 유도 시스템을 탑재하기 위한 필연적인 선택으로 보입니다. 실제 사용 시 체감되는 무게 차이는 거의 없다는 것이 초기 리뷰어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배터리 성능 또한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8,000Hz의 고주사율 모드를 지원함에도 불구하고 한 번 충전으로 최대 90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는 전작과 비교해도 단 5% 정도의 차이밖에 나지 않는 수치입니다. 표준 USB-C 포트를 통한 유선 충전은 물론, 로지텍의 파워플레이(Powerplay) 마우스 패드와 완벽하게 호환되어 무선 충전의 편리함을 그대로 누릴 수 있습니다.

기존의 익숙한 쉘 디자인에 최첨단 내부 설계를 집약한 PRO X2 Superstrike

총평: 2026년 가장 강력한 올해의 게이밍 마우스 후보

로지텍 PRO X2 Superstrike는 단순히 스펙을 높인 마우스가 아닙니다. ‘개인화’‘반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전자기 유도 기술을 게이밍 마우스에 이식한 대담한 시도의 결과물입니다. 179.99달러라는 가격은 일반 사용자에게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0.1초의 차이로 승패가 갈리는 경쟁적인 환경에서 플레이하는 진지한 게이머들에게는 그 가치를 충분히 증명할 것입니다.

물론 21g대의 초경량 마우스들이 시장에 출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61g이라는 무게는 누군가에게는 아쉬움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견고한 빌드 퀄리티와 로지텍 특유의 안정적인 Lightspeed 무선 연결, 그리고 무엇보다 HITS 기술이 주는 독보적인 커스터마이징 기능은 2026년 현재 이 제품을 대체 불가능한 위치에 올려놓았습니다. 로지텍은 다시 한번 게이밍 기어의 미래가 어디로 향해야 하는지 그 방향을 명확히 제시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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